김건희 특검팀이 김 여사에게 출석을 통보했습니다.
서울구치소에 윤 전 대통령에게도 역시 출석을 통보했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예진 기자!
[기자]
네, 서울 광화문에 있는 김건희 특검 사무실 앞입니다.
김건희 특검이 결국 의혹의 정점에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소환을 통보했군요?
[기자]
네, 특검은 조금 전 언론 브리핑에서 김건희 여사에게 다음 달 6일 수요일 오전 10시에 특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라는 출석요구서를 주거지로 우편송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또, 오늘 오전 윤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오는 29일 화요일 오전 10시에 마찬가지로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라는 수사협조 요청서를 서울구치소장에게 보냈다고 했습니다.
문홍주 특검보는 김 여사 소환에 대해선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관련이고, 삼부토건 주가조작과 건진법사 청탁 의혹, 명태균 게이트도 포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도 명태균 관련 사건 연루 의혹으로 소환을 요구했다고 말했습니다.
문 특검보는 그러면서 두 사람의 소환 통보와 관련해선 별도의 일정을 조율하진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특검은 김 여사에 대한 조사가 하루로 마치긴 힘들 거라며, 여러 차례 소환할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는데요.
아직 출석 여부 등 김 여사 측 입장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김건희 특검이 오늘도 건진법사 청탁 의혹에 연루된 업체를 압수수색하고 있죠?
[기자]
네, 김건희 특검팀은 서울 강동구에 있는 희림 종합건축사무소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희림은 김건희 여사가 대표로 있던 전시기획사 코바나 컨텐츠에 여러 차례 후원한 업체이자, 대통령 관저 이전 용역을 맡았던 곳입니다.
건진법사 전성배 씨 청탁 의혹을 수사하는 특검팀은 희림이 통일교의 캄보디아 공적개발원조 사업에 연관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또,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수출입은행 본점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에 나섰는데,
캄보디아 경제협력 기금과 관련해 마찬가지로 전성배 씨와의 연관성을 확인하는 차원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 이종호 전 대표 조사도 진행 중이죠?
[기자]
네,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는 오늘 오전 10시 김건희 특검에 출석... (중략)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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