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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취임 후 첫 지지율 하락...인사 문제가 원인? [Y녹취록] / YTN

2025-07-21 3 Dailymotion

■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서용주 맥 정치사회 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
그런데 만약에 이렇게 안고 갔을 경우에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에 부담이 되지 않을까요?

◇ 서용주
부담보다는 균열이라고 할 수 있겠죠. 지금까지 이재명 대통령이 두 달이 돼가는 국정운영 과정에서 매우 잘한다, 호평들이 많았어요. 특히나 민생을 챙긴다든지 국민 눈높이에 조금 더 신경 쓰기 위해서 국민 눈치만 보고 가는 그런 정권은 칭찬을 받아요. 그런데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인사를 이번에 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나름대로 정리가 됐는데 강선우 후보자에 대해서는 왜 이렇게 멈칫대고 강행할 것 같지? 갑자기 국민들이 의아해합니다. 지난 두 달은 그렇지 않았는데 국민주권정부인데.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철학이 억강부약이다. 강한 사람은 누르고 약한 사람은 세워서 평등한 세상을 만드는 그런 정치철학을 실현하려고 노력하는데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의 강행 의지가 비치면서 지금 멈췄습니다. 그런 의미에서는 과연 우상호 정무수석이 이 임명의 배경은 여당 지도부한테 물어봐라. 더 이상 여기서 얘기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

그렇다면 여당 지도부의 압박이 있지 않았을까라는 거고, 여당 지도부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올바른 선택을 했는가를 다시 돌아봐야 될 것 같아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이건 의원과 보좌진 관계에 있어서 갑질이 아니라 이제는 국민들은 갑에 대한 규정을 이 정부가 어떻게 생각하느냐. 집권여당인 민주당이 어떻게 생각하느냐. 사회적 약자를 어떻게 대하느냐는 기준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그 기준에 과연 부합되는 태도인가. 두 번째는 현역불패의 관행을 이어가려고 하는 겁니다. 국민들이 무슨 잘못이 있어도 이진숙 후보자는 교수 출신이니까 그냥 버리고. 현역 의원은 내 식구니까 조금 잘못이 있어도 감싸고. 이 의원 카르텔로 가는 게 맞느냐. 이 두 가지를 민주당이 안고 가는 것. 이건 이재명 정부에 도움이 안 되기 때문에 앞서 얘기했듯이 시간이 남았기 때문에 조금 더 숙고하는 결정들이 이루어져야 되지 않을까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 앵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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