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팀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에게 소환 조사를 통보했지만, 명 씨 측이 변호인 일정을 이유로 거부했습니다.
김건희 특검은 명태균 씨에게 오는 28일 오전 10시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특검은 오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명 씨 공판이 열리는 창원지법에 수사관을 보내 출석요구서 전달을 시도했습니다.
명 씨 측은 그러나 변호인 일정을 이유로 오는 31일 이후 조사를 요청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특검이 보낸 출석요구서도 수령을 거부했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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