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수사 외압 의혹을 들여다보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구속 위기에서 벗어난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을 다시 불러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 상병 특검은 어제(23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김 전 사령관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기존 입장을 일부 바꿔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격노 사실을 처음으로 인정했다며, 조만간 다시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특검은 허태근 전 국방부 정책실장도 오는 25일 오전에 소환할 예정이라면서, 해병대 수사단이 채 상병 사건의 조사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에 있었던 인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검은 이종선 전 국방부 장관의 지시사항과 당시 보고된 내용 등 재작년 7월부터 8월까지 국방부 내에서 이뤄진 결정 등을 조사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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