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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메시지, 오묘한 타임라인?..."명심" vs "오비이락" [앵커리포트] / YTN

2025-07-24 2 Dailymotion

강선우 의원의 후보자직 전격 사퇴 직전,

박찬대 당 대표 후보의 메시지가 의미심장했다는 분석도 나오는데요.

시간이 묘하기 때문입니다.

박찬대 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강 후보자는 스스로 결단을 내달라며 글을 올린 지 '17분 뒤'

실제로 강 후보자, 실제로 자진사퇴했고,

20분쯤 뒤 박 후보는 '결단 내려줘서 감사하다'는 글을 올렸죠.

박 후보가 대통령과 교감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해지는 이윱니다.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 : 박찬대와 대통령실 사이의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냐, 박찬대에게 이재명 대통령의 마음이 있다…. 명심이 어디에 있는가. 저는 이번 전당대회는 명심이 어디 있느냐는 부분에 대해서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갖고 있지만 분명한 것은 명심은 국민에게 있습니다.]

'명심'이 박찬대 의원에게 있는 건지, 해석을 두고, 당내 의견이 엇갈립니다.

[장철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BBS 라디오 '금태섭의 아침저널') : 정청래 의원님이 지지층을 조금 대변했다면, 박찬대 의원님이 대통령실을 대변한 느낌이 없지는 않았습니다.]

[박지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오비이락일 수도 있어요. 우연의 일치라고 하더라도 박찬대 후보 측에서는 그러한 게 싫지 않을 거예요. 그러나 정청래 후보 측에서는 좀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도 있죠.]

박지원 의원이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고 말한 당 대표 경쟁자, 정청래 후보!

그동안 "'곧 장관님' 강선우 화이팅"이라며 엄호해 왔는데요,

사퇴 이후 "동지란 이겨도 함께 이기고 져도 함께 지는 것, 비가 오면 비를 함께 맞아 주는 것"이라며 강선우 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위로한다고 밝혔습니다.

'동지'를 앞세워 강 의원을 위로한 건데, 박 후보 측은 "보좌진도 동지"라며 맞받기도 했습니다.

이 오묘한 입장 차와 타임라인, 당 대표 선거에 영향을 주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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