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0선에서 출발한 코스피가 연고점을 돌파했지만, 한미 통상협의가 연기되면서 상승분을 반납했습니다.
코스피는 미국 관세 협상 기대감과 SK하이닉스 실적 등에 힘입어 장중 3,237.97까지 치솟으며 연중 최고점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통상협의 소식 직후 오름세가 꺾여 어제보다 소폭 오른 3,190.45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370억, 1,290억 원어치 주식을 사들였지만 개인 투자자는 홀로 9,500억 원 넘게 팔아치웠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 가운데,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SK하이닉스가 장중 3% 넘게 올라 27만 9,000원을 찍었습니다.
삼성전자는 0.6% 내린 6만6천 원대에서 거래를 마쳤고 LG 에너지솔루션은 9%대 급등했습니다.
코스닥은 장 초반 강세였다가 내림세로 돌아서 0.45% 내린 809.89에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통상 협상 연기에도 달러 약세와 외국인 투자자 주식 매수 등으로 어제보다 12.6원 낮은 1,367.2원을 기록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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