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를 최측근에서 보좌한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소환합니다.
김건희 특검팀 오정희 특검보는 오늘 오전 10시 유경옥 전 행정관을, 오후 5시에는 정지원 전 행정관을 소환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김 여사가 고가의 목걸이 등 금품을 수수하거나 경제적 이익을 제공 받은 의혹에 대해 캐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두 사람 가운데 유 전 행정관은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전달한 의혹이 있는 명품 가방을 다른 물품으로 교환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특검은 앞서 그제(23일)는 조연경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불러 나토 순방 당시 김 여사가 착용했던 고가의 목걸이 출처 등을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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