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참붕어빵 일부 제품에서 곰팡이 발생 사례가 확인돼 시중에 유통된 제품 전량을 자율 회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참붕어빵 15억 원 상당의 제품의 판매 중지를 유통사에 요청하고 해당 사안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알렸습니다.
회수 대상 제품은 2025년 7월 23일 이전에 생산된 참붕어빵으로 제조라인이 다른 참붕어빵 슈크림맛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참붕어빵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입처나 오리온 고객센터로 연락하면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오리온 측은 7건의 소비자 제보가 접수돼 어제(23일)부터 자체 조사에 들어간 결과 추가 곰팡이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부 포장기의 접합부 불량을 원인으로 추정 중이라며 외부기관에 검사를 의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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