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의 집중호우로 인한 마지막 실종자 1명을 찾는 수색 작업이 일주일째를 맞았습니다.
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지상과 공중에서 입체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임형준 기자!
수색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제가 나와 있는 곳은 수색이 진행되고 있는 경남 산청의 양천강입니다.
소방 당국과 군 병력이 하천 일대를 수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수색은 오늘 새벽 6시부터 재개됐습니다.
소방 당국과 군 병력 등 인원 5백여 명과 장비 140여 대가 투입됩니다.
수색 인력은 하천 일대에서 탐침봉을 찔러 가며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하천에서 수중 수색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드론을 활용해 공중에서 실종자를 찾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수색 당국이 찾는 실종자는 지난 19일 오후 산청군 신등면 율현리에서 실종된 80대 남성 A 씨입니다.
A 씨는 폭우가 내릴 당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수색 당국은 A 씨가 양천강을 따라 내려왔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고 지점을 포함해 양천강과 진양호 일대를 수색한다는 방침입니다.
당국이 남은 실종자 1명을 찾고 있는 가운데, 이번 집중호우로 산청에서는 13명이 숨졌습니다.
지금까지 경남 산청에서 YTN 임형준입니다.
VJ: 박종권
영상편집 : 이은경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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