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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문고리 행정관' 소환...김건희 자택·김선교 의원실 등 압수수색 / YTN

2025-07-25 38 Dailymotion

조연경·유경옥·정지원 ’문고리 3인방’으로 꼽혀
유경옥 10시 출석…명품 가방 다른 제품으로 교환
김 여사 지시로 했는지 등 묻자 ’묵묵부답’


김건희 특검팀이 오늘 김 여사의 최측근인 전직 대통령실 행정관 두 명을 소환 조사합니다.

'양평공흥지구 특혜의혹'과 관련해선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실과 김 여사 가족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예진 기자!

[기자]
네, 서울 광화문에 있는 김건희 특검 사무실입니다.


김건희 여사 최측근 수행비서들이 오늘 특검 조사를 받는다고요?

[기자]
네, 그제 소환됐던 조연경 전 대통령실 행정관과 함께 이른바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리던 전직 행정관 두 명이 오늘 특검 조사를 받습니다.

두 사람 모두 코바나컨텐츠 시절부터 김 여사와 함께해 온 최측근입니다.

오전 10시쯤 통일교 전 간부가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게 준 샤넬 가방을 다른 제품으로 직접 교환한 유경옥 전 행정관이 먼저 특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는데요,

출석에 앞서 김 여사 지시로 한 건지 등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유경옥 / 전직 대통령실 행정관 : (김 여사님 샤넬백 두 개 다른 물건으로 교환한 거 맞으세요?) …. (김 여사가 이 사실 알고 있었나요?) …. (물건들 김 여사에게 전달됐을까요?) ….]

이어서 오후 5시에는 정지원 전 행정관이 출석합니다.

정 씨는 전 씨가 휴대전화에 '건희2'라는 이름으로 저장한 연락처의 실제 사용자로 알려졌는데,

과거 최재영 목사가 김 여사에게 디올 가방을 줄 때도 동행했습니다.

특검은 두 사람을 상대로 김 여사가 고가의 목걸이 등 금품을 수수하거나 경제적 이익을 제공받은 의혹에 대해 캐물을 전망입니다.


특검이 오늘 양평공흥지구 특혜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도 하고 있죠?

[기자]
네, 특검은 오늘 아침부터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과 김건희 여사 모친인 최은순 씨, 오빠 김진우 씨의 주거지와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최 씨의 가족 회사인 ESI&D가 양평 공흥지구에 아파트 개발 사업을 하면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섭니다.

김 의원은 당시 양평군수로 재직했습니다.

특검에 이첩 전 시민단체의 고발로 수사를 진행했던 경찰은 김진우 씨와 양평군 공무원 등 8명을 검찰에... (중략)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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