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비상계엄 당시 언론사 단전·단수를 실행하려 했단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내란 특검에 출석했습니다.
이 전 장관은 오늘(25일) 오전 10시쯤 내란 특검 소환 조사에 응하기 위해 서울고등검찰청 청사에 출석했습니다.
이 전 장관은 단전·단수 지시를 부인하는지, 오늘 조사에서 어떤 점을 소명할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말에 아무 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부터 일부 언론사 등에 대한 단전과 단수를 지시받고 이를 실행하려 했다는 혐의를 받습니다.
또 계엄 해제 뒤 대통령 안가에서 김주현 전 민정수석,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등과 만나 수습 방안을 모의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특검은 이 전 장관과 관련된 여러 의혹에 대해 폭넓게 조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725102740938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