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희재 앵커
■ 출연 : 최아영 경제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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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의 관세 협상 시한이 엿새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산업부 장관과 통상교섭본부장이 현지에서 추가 협상을 이어갑니다. 통상당국은 애초 어제로 예정됐던 귀국 일정도 미루고 막판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관세 협상 소식, 경제부 최아영 기자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기자]
안녕하세요.
먼저 우리 통상당국이 미국과 추가 협상에 나서죠?
[기자]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미국에서 추가 협상에 나섭니다.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 대표와 만날 예정인데요. 러트닉 장관과 같은 경우 미국 현지시각으로25일 오후에 있는 사저에서 만남이 예정돼 있습니다. 애초 김 장관과 여 본부장 어제로 예정돼 있었습니다. 협상이 연기됐고요. 미국과 협상 타결점 찾기 위해 귀국 일정도 미루고 막판 총력전에 나선 모습입니다.
이번 만남에선 주로 어떤 논의가 오가게 될까요?
[기자]
현재 협상은 투트랙, 양면 전략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 장관이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을 전담하고 있고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 대표를 상대하고 있습니다. 김 장관은 주로 대미 투자와 에너지·조선·반도체 등 산업 협력을논의하고 있고요. 여 본부장은 농산물과 디지털 등비관세 조치를 얘기하고 있는데요. 추가 협상에선 미국의 관세를 낮추기 위해서 우리나라가 뭘 더 내줄 수 있는지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 미국이 입장을 설명하고 또 우리의 입장을 전하는 방식이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과 '2+2 통상 협의'가 연기되면서 현재 통상당국만 남아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앞서 고위급 협의가 오가지 않았습니까?
[기자]
김 장관이 더그 버검 미국 백악관 국가에너지위원장 면담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미국 측은 에너지 협력 강조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 우리나라참여를 요청한것으로 보입니다. 알래스카 LNG 사업, 그동안 사업성이 명확치 않아 정부가 신중하게 접근하던 부분이었습니... (중략)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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