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도가 넘는 찜통더위 속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모이는 곳이 있습니다.
여름철 연꽃 명소인, 전북 전주 덕진공원인데요.
화려한 연꽃이 만개한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리포터]
네, 전주 덕진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터]
네, 이곳 전주 역시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여름의 대표 꽃 중 하나인 연꽃은, 이 더위만큼 활짝 피어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연분홍빛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관광거점도시 전주의 대표 연꽃 명소인 덕진공원은 전주의 8경 중 하나인 덕진호를 품고 있는데요.
호수의 물이 보이지 않을 만큼 빼곡히 피어난 연꽃이 절경인 이맘때면,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활짝 핀 연꽃을 카메라에 담고, 저마다의 방식으로 더위를 식히며 연꽃의 우아한 자태를 즐기고 있는데요.
그럼 우범기 전주시장 모시고 덕진공원에 대한 더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장님, 안녕하세요.
덕진공원을 대표하는 것, 바로 연꽃이죠. 올해 연꽃은 어떤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나요?
[우범기]
말씀하신 대로 덕진공원의 상징은 연꽃입니다.
수질개선 덕분에 연꽃이 더욱 건강하고 훨씬 선명하게 피어나서 올해는 특히 더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바로 전주 덕진공원을 찾아 활짝 핀 연꽃과 함께 인생샷을 찍어가시는 등 여름의 정취를 만끽해보시기 바랍니다.
[기자]
이렇게 유명한 연꽃 말고도 새로운 볼거리가 늘고 있다고 하는데 소개 부탁드립니다.
[우범기]
요즘 덕진공원은 연화교와 도서관 일대에 야간 경관과 미디어 콘텐츠가 더해져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특히 오는 9월 완공 예정인 열린광장에는 넓은 잔디마당과 전통 별자리 콘셉트의 원형광장이 들어서는데, 낮에는 시원한 개방감을, 밤에는 은은한 조명이 어우러져 또 다른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기자]
시장님 오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호수 한가운데 고즈넉한 한옥의 자태를 뽐내고 있는 연화정 도서관은, 무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하는 시민들로 북적이는데요.
시원한 한옥 도서관에서 바라보는 연꽃의 향연은 한여름의 운치를 오롯이 담아내고 있습니다.
마치 한 폭의 풍... (중략)
YTN 서지현 (hyeon7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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