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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호우 갈리는 이번 주...'7말 8초' 휴가철 날씨는? / YTN

2025-07-27 0 Dailymotion

■ 진행 : 조진혁 앵커, 김정진 앵커
■ 출연 :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올여름 더위는 건강을 위협하는 수준입니다. 이번에는 한국자연재난협회 김승배 본부장과 함께 좀 더 자세히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안녕하십니까? 저희가 사실 날씨를 그렇게 무겁게 다루는 주제는 아닌데 요즘 날씨는 정말 위험한 수준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제, 오늘 일부 지역에 40도에 육박하는 기온이 나타난다고요?

[김승배]
그렇습니다. 서울에서는 37. 1도였고요. 경기도 광주에서 41. 3도가 나타났거든요. 그러니까 25일날 40. 5도에 이어서 8월 41. 3도. 그런데 이것은 비공식 기록입니다. 관측 환경이 잘 갖춰지지 않은 자동기상장비에서 관측된 건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공식 기록은 2018년 8월 1일 나타난 41도입니다. 이날 서울에서는 39. 6도를 기록했으니까 이번 더위가 상당한 수준이라는 건 알겠는데 이 기록을 과연 서울 기온 39. 6도를 깰 것이냐. 저는 어제가 37. 도고 오늘이 역시 37점 몇 도 될 것 같습니다. 39. 6도를 깨지는 못할 건데 지난 1993년 여름이 굉장히 더웠고 2018년 또 작년 2024년, 이어서 올해 2025년이 여러 가지 폭염과 관련된 기록을 깰 것 같은데 하여간 폭염일수가 가장 많은 날은 2018년도였고 열대야 일수가 가장 많았던 날은 작년 2024년도였습니다. 이 기록을 깰 것이냐는 지난 뒤에 아는 것이고요. 올해 올여름도 만만치 않은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말 더워도 너무 덥다라는 말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또 최근 더블 고기압이다, 열돔이다, 이런 말들이 있더라고요. 이게 어떤 말이고 또 폭염이 왜 이렇게 심해졌는지도 궁금합니다.

[김승배]
그렇습니다. 원래 우리나라가 더운 여름인데 북태평양고기압이 덮는 게 우리나라 100년, 200년 된 특징인데 지난 1994년, 2018년, 작년 2024년, 올해 2025년이 유난히 더운데 그때 보면 북태평양고기압이 이불 한 채가 덮여 있고 또 그 더 높은 상층에 티베트고기압이라는 게 또 한 번 덮여 있으니까 그걸 이중 고기압, 더블 고기압, 이렇게 설명을 하는데 이렇게 열돔에 갇혀 있기 때문에 기온이 높은데 거기에다 매일매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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