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공천개입' 윤상현 소환..."성실히 조사 임할 것" / YTN

2025-07-27 0 Dailymotion

김건희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윤 의원은 조사 전, 진지하고, 진실하고, 성실히 응하겠다는 짤막한 입장만 밝혔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준엽 기자!

[기자]
네, 김건희 특검 사무실 앞입니다.


윤 의원이 특검에 출석했다고요?

[기자]
네, 윤상현 의원은 오전 9시 반쯤 김건희 특검 사무실에 출석해, 8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 대선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 부부가 명태균 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대가로, 같은 해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의원이 공천받도록 해줬다는 혐의와 관련해서입니다.

윤 의원 출석 당시 상황 보시겠습니다.

[윤상현 / 국민의힘 의원 : (공천개입 의혹 관련해서 입장 있으실까요?) 조사에서 진지하게, 진실하게,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윤 의원은 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오늘 소환 역시 업무방해 등 혐의 피의자 신분입니다.

지난해 공개된 윤 전 대통령과 명 씨 통화 녹취에서 이름이 거론되기도 했습니다.

보궐선거 공천 발표 전날, 윤 전 대통령이 명 씨에게 "상현이한테 내가 한 번 더 이야기할게. 걔가 공관위원장이니까"라고 말하는 내용입니다.

특검은 앞서 지난 8일 업무방해 등 혐의로 윤 의원의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과 주거지를 압수수색 하고, 휴대전화 2대 등도 확보했는데요.

윤 의원은 당시 입장문을 내고 대선 이후 다시 압수수색까지 하는 것에 대한 의도와 이유를 잘 모르겠다면서도, 특검 요청이 오면 앞으로도 당당하고 성실하게 조사에 임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김건희 특검은 이번 주 윤 전 대통령 소환도 앞두고 있다고요?

[기자]
네, 특검은 모레 오전 10시, 윤 전 대통령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불러 조사하겠다고 통보한 상태입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른바 '명태균 게이트'의 정점에 있는데요.

특검은 2022년 지방선거와 보궐선거, 2024년 22대 총선 당시 공천 개입 의혹과 함께, 20대 대선 당시 명 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혐의,

그리고 대선 토론 과정에서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사건으로 오히려 손해를 봤다고 말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Y... (중략)

YTN 이준엽 (leejy@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727180216021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