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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치기하던 외국인 노동자 사상...곳곳 화재 잇따라 / YTN

2025-07-27 0 Dailymotion

경기 안성시에서 가로수 가지치기를 하던 외국인 노동자 2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주택과 공장에서 불이 나는 등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휴일 사고 소식 임형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도심 회전 교차로 인근에 고소작업차와 시내버스가 각각 서 있습니다.

휴일 아침, 경기 안성시 연지동에서 가로수 가지치기를 하던 중국 국적 노동자 50대 남성 2명이 고소작업차에서 떨어졌습니다.

이들은 4m 높이에서 추락했는데,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가 숨졌고, 나머지 1명은 위독한 상태입니다.

경찰은 시내버스가 도로를 달리다 고소작업차 일부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폭염특보 속에 곳곳에서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낮 1시 10분쯤 전남 곡성군 삼기면의 농기계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1시간 반 만에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농기계 창고와 앞마당에 있던 1t 전기 화물차가 불탔습니다.

새벽에는 전북 고창군 흥덕면의 주택에서 불이 나 5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2층짜리 주택이 모두 불타는 등 소방 당국 추산 4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기 김포시 대곶면에 있는 인쇄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4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장 1개 동이 모두 불탔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임형준입니다.


영상편집: 강태우
영상제공: 전북소방본부, 시청자 제보
사진제공: 경기 안성소방서, 김포소방서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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