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교 인성개발본부는 여름방학을 맞은 아동과 청소년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다음 달 2일까지 '백석 쿰캠프'를 진행합니다.
이번 캠프는 '대학의 인성 모델을 통해 만나는 매체 이해력'을 주제로 진행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공동체적 인성을 기르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대학 측은 참가자 5백여 명이 체험활동을 통해 디지털 미디어 환경과 현실의 자아를 이해하고 분별하며 내면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재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백석 쿰캠프'는 방학 때마다 진행되는 인성교육 행사로 지난 1997년부터 29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쿰(QUM)'은 히브리어로 '일어나라'라는 뜻입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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