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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대이동 절정...인천공항, 출국 인파 '북적' / YTN

2025-08-03 134 Dailymotion

여름 휴가철 절정을 맞아 인천국제공항은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금요일부터 내일까지, 나흘 연속 하루 23만 명을 넘나드는 인파가 예상되며 역대 최고치도 경신했는데요.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기자]
네, 인천공항에 나와 있습니다.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곳은 오후가 되면서 더 많은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탑승 수속장을 꽉 채울 만큼 긴 줄이 늘어선 곳도 있습니다.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셀프 체크인을 하는 분들도 점점 늘고 있는데요.

그럼 이곳을 찾은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차민섭·정하영/서울 문정동 : 저희가 어제 결혼을 해서 이제 신혼여행을 2주간 떠나게 됐는데, 성수기라 그런지 아니면 더워서 한국을 피하려고 그런지 사람이 여느 때보다 많은 것 같습니다. 너무 설레고 갔다 오는 동안 안 다치고 행복하게 다녀오고 싶습니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이어지는 여름 성수기 17일 동안, 하루 평균 22만여 명의 이용객이 예상되는데요.

작년 같은 기간보다 5% 넘게, 올 설 연휴보다 약 4% 늘어난 수치입니다.

특히 지난 금요일에는 약 23만 2천여 명이 넘게 몰리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는데요.

내일까지 나흘 연속, 하루 23만 명을 넘나드는 이용객이 다녀갈 것으로 보입니다.

탑승 수속을 위해 긴 줄을 섰지만, 여행객들의 얼굴에는 피곤함보다 설렘이 가득한데요.

인천공항은 혼잡 완화를 위해, 내일까지 일부 출국장을 30분에서 1시간 앞당겨 운영합니다.

또 출국장 내 신규 장비와 인력을 확대 투입하고, 대기 시간을 실시간 안내하는 등 혼잡 정보도 제공하는데요.

이용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항 내 87개 매장을 24시간 운영하고, 임시 주차장 개방 및 심야버스 증편도 진행합니다.

보다 빠른 출국을 위해, 미리 온라인 탑승권을 발급받고 간편 수속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인천공항에서 YTN 서지현입니다.







YTN 서지현 (hyeon7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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