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조진혁 앵커, 김정진 앵커
■ 출연 : 임주혜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관련 내용 임주혜 변호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혼란 드려 죄송합니다. 첫 번째 질문 드리겠습니다. 김건희 여사가 내일 첫 소환조사를 받게 되는데 제기된 의혹이 16가지나 됩니다. 조사가 한 번으로 끝나지 않겠죠?
[임주혜]
그렇습니다. 지금 김건희 특검은 현재 확인되고 있는, 그러니까 공식적으로 조사를 하겠다고 밝힌 부분만 혐의가 16가지나 됩니다. 여기다가 특검법에 따라서 수사 과정에서 인지한 새로운 사안들까지. 대표적인 것이 바로 이른바 집사게이트라고 볼 수 있는데 이런 부분들까지 더해지면서 사실상 지금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사안들이 굉장히 광범위합니다. 내일 소환조사가 예정되어 있는데 하루에 이 모든 혐의를 다루기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할 것으로 보고요. 만약 내일 순조롭게 조사가 이루어진다고 해도 앞으로 이 모든 쟁점들을 다루기에는 몇 차례 더 소환이 필요하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특검팀은 어제까지 혐의별로 핵심 관련자들을 소환해서 조사를 했는데 여러 갈래로 지금 펼쳐져 있잖아요, 김 여사의 혐의들이. 이런 것들을 다지는 작업이 이뤄졌을까요?
[임주혜]
그렇습니다. 사실 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소환 통보는 거의 2주 전에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면서 보름 정도 기간을 두고 이날 소환을 하라고 통보를 한 것인데 사실상 이 기간 동안 특검 역시도 준비하는 시간을 벌었다고도 평가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정도의 기간을 두고 소환을 통보한 건 건강상의 이유라든가 다른 이유를 들어서 급작스럽게 불줄석하는 것을 막기 위한 그런 이유도 있겠지만 워낙 혐의점들이 방대하다 보니 특검도 이 시간을 충분히 활용해서 압수수색뿐만 아니라 관련자들에 대해서 피의자, 참고인 조사를 굉장히 다수 여러 차례 실행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물증들도 일정 부분 확보가 되었을 것이고 유의미한 진술들이 있다면 이런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내일 질문지 작성까지도 이미 마쳤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말씀해 주신 대로 거의 보름 전에 출석 날짜를 잡아놓고 지금 소환을 하는 건데 그 일정에 맞춰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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