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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7시간째 조사..."아무것도 아닌 저, 죄송" / YTN

2025-08-06 0 Dailymotion

김건희, 오전 10시 23분 조사 시작…7시간째
특검 "오후 4시 20분 휴식 뒤 30분에 조사 재개"
점심시간 제외 오전 1번·오후 3번 휴식 가져
심야 조사 동의 안 하면 최대 오후 9시까지 조사


역대 영부인 가운데 처음으로 수사기관에 공개 소환된 김건희 여사가 7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심야 조사가 진행되지 않아도 실제 김 여사가 특검 조사실을 나서는 건 밤늦은 시간이 될 전망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안동준 기자!

[기자]
네, 서울 광화문에 있는 김건희 특검 사무실입니다.


김 여사 조사,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네, 오늘(6일) 오전 10시 23분부터 시작된 조사는 7시간째 아직 진행 중입니다.

특검은 오후 4시 20분까지 조사를 진행한 뒤, 10분간 휴식 시간을 가지고 4시 30분에 다시 조사를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점심시간을 제외하면, 오전 조사에 1번, 오후 조사에 3번 휴식을 취한 셈입니다.

김건희 여사 측이 심야 조사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조사는 최대 오후 9시까지 진행되는데,

조서 열람 시간 등을 고려하면 밤늦게 특검 사무실을 빠져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특검은 김 여사에 대한 호칭을 '피의자'로 하고 있고, 거부권은 행사하지 않은 채 진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조사에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한 한문혁 등 부장급 검사들이 나섰고, 김 여사 측에서는 채명성, 최지우, 유정화 변호사가 배석했습니다.

예우 차원의 조사 전 '티 타임'은 진행되지 않았고, 김 여사 측이 영상녹화에 동의하지 않아 조사는 영상기록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 여사 측은 언론 공지를 통해 감사하게도 특검 측에서 여러모로 배려해줘서 조사는 잘 진행되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습니다.


김 여사 출석 당시 상황도 상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네, 김 여사는 약속된 시간을 넘긴 오전 10시 11분, 검은색과 흰색 정장 차림에 손가방을 든 모습으로 특검 사무실에 도착했습니다.

1층 출입구에 도착해 차량에서 내린 뒤, 직접 걸어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이동했는데, 내내 고개를 푹 숙인 모습이었습니다.

김 여사는 2층에 마련된 '포토라인'에서 국민 여러분께, 저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조사를 잘 받고 나오겠다고 말... (중략)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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