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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첫 특검 조사 종료...내일 윤 체포영장 집행 / YTN

2025-08-06 1 Dailymotion

역대 영부인 가운데 처음으로 수사기관에 공개 소환된 김건희 여사가 첫 특검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김건희 특검은 내일(7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을 다시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안동준 기자!

[기자]
네, 서울 광화문에 있는 김건희 특검 사무실입니다.


김건희 여사 귀가 당시 상황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네, 김건희 여사는 오후 8시 40분쯤 조서 열람을 마치고, 52분쯤 조사실을 나섰습니다.

2층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온 김 여사는 55분쯤 다시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안경을 쓴 김 여사는 고개를 숙이고 무거운 표정을 지으며 귀가했습니다.

출석 당시 짧은 입장을 밝혔던 김 여사는 이번엔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는데, 김 여사 변호인이 취재진을 막아섰습니다.

당시 상황 함께 보겠습니다.

[최지우 / 김건희 여사 변호인 : (마지막으로 입장 한 말씀만….) 지금은 좀 죄송한데 건강이 매우 안 좋으세요. 그래서 자제 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오늘 조사는 어떻게 진행됐는지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특검은 특검법에 적힌 16개 의혹 가운데, 이번 김 여사의 출석 통지서에는 5가지 사건을 포함했습니다.

크게 보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공천개입 의혹, 그리고 '건진법사' 청탁 의혹으로 볼 수 있는데요.

특검은 오늘 조사에 앞서 준비했던 신문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또 조사에서는 김 여사에 대한 호칭을 '피의자'로 하고, 예우 차원의 '티 타임'은 별도로 진행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김 여사 측은 건강상 이유로 심야 조사가 불가피하단 의견을 밝히지 않았다며, 성실히 모든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일단 오늘 조사는 마쳤지만, 워낙 조사해야 할 양이 많은 만큼, 확인을 위해 추가 조사는 불가피하단 관측이 적잖습니다.

다만, 김 여사 측은 YTN에 특검과 다음 소환 일정에 대해서 논의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는데요.

특검이 추가 소환을 하지 않고, 김 여사의 신병을 먼저 확보한 뒤 구속된 상태로 나머지 조사에 나설 거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윤 전 대통령 체포 영장 재집행 일정도 정해졌죠?

[기자]
네, 특검은 내일 오전,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을 집행할 예정입니다.
... (중략)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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