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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영장심사 출석...취재진 질문에 '침묵' / YTN

2025-08-12 0 Dailymotion

■ 진행 : 박석원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김영수 사회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보고 오신 김 여사 영장심사 출석 내용,사회부 김영수 기자와 조금 더 자세히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일단 김건희 여사 법원에 출석한 상황부터 자세히 들어볼까요?

[기자]
오늘 영장심사 10시 10분에 시작이 됐죠. 그런데 김 여사는 9시 26분쯤 법원에 도착했습니다. 검은색 정장 차림이었고요. 계속해서 고개를 숙인 상태로 법원으로 들어갔습니다. 취재진이 여러 질문을 했지만 아무런 답변을 듣지는 못했습니다. 법정으로 들어가기 직전에 취재진이 모여 있는 곳을 향해서 고개를 꾸벅 숙이는 장면이 포착이 되기도 했습니다. 아마 취재진이 있는 쪽이었기 때문에 여러 질문에 답하거나 발언을 하는 대신 국민께 사과하는 것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서 지난 6일 특검 조사에 출석했을 때는 입장을 밝혔었죠.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를 끼쳐서 진심으로 죄송하다. 하지만 이번에는 준비된 발언도 없이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오늘 영장심사가 진행되는 법정이 원래 319호였는데 바뀌었네요?

[기자]
중앙지법 319호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는데 321호로 바뀐 거죠.


원래 319호에서 진행이 되려고 하다가 바뀌었죠.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될 때 심사를 받았던 곳입니다. 그러니까 법정이 바뀌면서 대통령 부부가 한곳에서 영장심사를 받게 된 겁니다. 이게 왜 갑자기 바뀐 건지 궁금한데 법원은 일단 이런 사례가 없는 건 아니라고 답변을 하더라고요. 다만 저희 취재진이 그 법원을 왔다갔다 하면서 봤을 때는 아무래도 경호상의 문제가 있지 않았을까 추측을 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른 피의자들도 영장심사를 받으러 오기 때문에요.


다시 한 번 확실하게 말씀을 드리면 319호 법정에서 321호로 바뀐 부분, 그 부분에 대해서 얘기를 했었는데 김 여사가 영장심사 마친 뒤에 그러면 어디에 대기를 하는 겁니까?

[기자]
영장심사가 마무리되면 보통 구치소에서 영장심사 결과를 기다리게 되죠. 윤석열 전 대통령이 그랬던 것처럼 김건희 여사도 원래는 서울구치소에서 기다릴 것으로 예정이 돼 있... (중략)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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