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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남부구치소 도착...특검, '나토 순방 목걸이' 확보 / YTN

2025-08-12 0 Dailymotion

김건희 여사, 2시 반쯤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종료
구속 심사 4시간 30분 소요…오후 3시쯤 퇴장
출석 때와 같이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
호송차 탑승 후 이동…서울남부구치소 도착


김건희 여사가 구속 심사를 마치고 서울남부구치소에 도착했습니다.

특검은 김 여사가 나토 순방 당시 착용했던 진품 목걸이를 확보해 법원에 제출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안동준 기자!

[기자]
네, 서울중앙지방법원입니다.


심문 종료 상황 먼저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오후 2시 반쯤, 김건희 여사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종료됐습니다.

구속 심사가 오전 10시 10분부터 시작됐으니, 4시간 30분가량이 걸렸습니다.

김 여사는 오후 3시쯤 퇴장하며 다시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출석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김 여사는 하얀색 호송차에 탑승해 조금 전 서울남부구치소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영장 발부 여부가 결정될 때까지 서울남부구치소에서 대기하게 됩니다.


특검이 김 여사 나토 순방 목걸이를 법원에 제출했죠.

[기자]
네, 특검은 오늘 구속 심사를 마치고 언론 브리핑을 열었는데요.

서희건설 측이 지난 2022년 6월 나토 순방 당시 김 여사가 착용한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를 제공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취지의 자수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서희건설 측으로부터 해당 목걸이 진품을 임의 제출받은 뒤, 오늘 구속 심사에서 지난 압수수색 당시 발견한 모조품과 함께 법원에 제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목걸이는 서희건설 측이 김 여사에게 제공했다가 재산 신고 누락 등으로 논란이 일고, 고발장이 제출된 이후인 2022년 9월쯤 다시 돌려받아 보관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검은 김 여사가 해당 목걸이의 모조품을 가지고 있었던 점과 20년 전 홍콩에서 구매했다는 김 여사의 진술을 토대로 증거 인멸에 대한 우려를 소명했을 거로 보입니다.


오늘 심사에서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을 거로 보이는데, 양측은 어떻게 준비했습니까?

[기자]
네, 김 여사 측에서는 채명성, 최지우, 유정화 변호사가 참석했고요.

배보윤 변호사도 뒤늦게 합류했습니다.

어제 재판부에 100쪽이 안 되는 분량의 의견서와 함께, 김 여사의 건강문제를 뒷... (중략)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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