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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서울남부구치소 정식 입소...2평 독방 수용 / YTN

2025-08-13 0 Dailymotion

어젯밤 구속영장이 발부된 김건희 씨는 오늘 오전 서울남부구치소에서 정식 입소 절차를 밟았습니다.

앞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처럼 독방에서 생활하게 되는 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윤태인 기자!

[기자]
네, 서울남부구치소입니다.


현장 상황은 지금 어떻습니까?

[기자]
구치소 앞에는 김건희 씨의 구속영장 발부를 환영하는 집회가 계획돼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계속되는 우천으로 취소돼 이곳은 모인 사람 없이 조용합니다.

구치소 앞은 간혹 면회를 위해 오가는 사람만 있고 큰 인파도 보이지 않습니다.

오늘 서울남부구치소 앞으로 경찰에 신고된 집회는 지금까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질서유지선이 세워져 있지만, 이것 또한 내일 오전 특검의 조사를 위해 미리 준비해놓은 것으로, 집회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도 구치소 주변을 순찰하고 있지만, 별도로 기동대를 동원하는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건희 씨는 구치소 입소 절차를 밟은 거죠.

[기자]
네, 구속된 김건희 씨는 오늘 오전에 구치소에서 정식 입소 절차를 밟았고,

절차는 오전 11시 반 전에 끝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 씨는 수용동에서 정밀 신체검사를 받고, 사복 대신 수용복으로 갈아입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 씨에게 부여된 수용번호는 4398이고, 이후 김 씨는 머그샷 촬영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씨에게는 제공되는 식사 메뉴도 일반 수용자들과 같은 식단이 제공됩니다.

다만, 수용 장소는 윤 전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여러 명이 생활하는 곳이 아닌 독방으로, 2평 정도 크기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 대통령의 배우자라는 신분을 고려한 조치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김 씨에 대한 전담 경호 인력은 모두 철수하고, 전담 교도관이 수용 감독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앞으로 수사 기관에 나가 조사를 받을 때는 어제 경호처 차량이 아닌 법무부 호송차를 이용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서울남부구치소에서 YTN 윤태인입니다.


영상기자 : 이승준
영상편집: 오훤슬기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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