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 김건희 씨에 대한 구속 뒤 첫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오늘(14일) 오전 9시 53분 서울 광화문에 있는 특검 사무실에 도착해, 56분부터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수감 중인 서울남부구치소에서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나선 김 씨는 다른 피의자들과 마찬가지로 수갑을 차고, 평상복 차림으로 특검 조사에 임했습니다.
특검은 언론공지를 통해 오늘 부당 선거개입과 공천개입 의혹 등에 대한 부분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김 씨는 지난 12일, 자본시장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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