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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 조사...외환 수사도 계속 / YTN

2025-08-14 0 Dailymotion

내란 특검이 국민의힘 지도부의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과 관련해 당시 상황을 재구성하기 위해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평양 무인기 투입 의혹', 외환 혐의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경국 기자!

[기자]
네, 내란 특검 사무실입니다


특검의 내란 혐의 수사 내용부터 자세히 전해주시죠.


특검은 국민의힘 지도부의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검은 최근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참고인 조사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는데, 일부 회신도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참고인 조사를 통해 계엄 당시 상황을 재구성하려는 건데요.

조사가 어느 정도 이뤄지고 나면 피고발인이자 피의자 신분인 국민의힘 추경호 전 원내대표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설 가능성도 점쳐집니다.

이와 함께 특검은 인성환 전 국가안보실 2차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해 계엄 해제 직후 윤 전 대통령은 합참 지하에 있는 결심지원실에서 회의를 진행했는데요.

당시 회의에 배석했던 인 전 차장을 상대로 2차 계엄 시도가 있었던 거 아니냐는 의혹을 조사할 거로 보입니다.


외환 혐의 수사도 이어지고 있죠?

[기자]
네, 특검은 오늘 '평양 무인기 투입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을 다시 소환했습니다.

특검은 지난해 10월 군이 평양에 무인기를 투입한 것이 계엄 선포의 명분을 만들 목적은 아니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사령관은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등이 지시해서 시작된 작전이 아니고, 대통령을 만난 적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대통령 경호처장 시절부터 관련 보고를 받았다는 의혹을 두고도, 작전을 보고한 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특검은 작전이 지휘계통을 거쳐 실행됐는지도 함께 조사 중인데, 이를 두고는 관련자들 진술이 엇갈리는 상황입니다.

특검은 오늘 조사 내용 등을 토대로 김 사령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할지 검토할 계획입니다.


채 상병 특검도 전방위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요?

[기자]
네, 채 상병 특검은 오늘 박행열 전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의 호주대사 임명 과정, 이 과정에서 불거진 해외... (중략)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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