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정채운 앵커
■ 출연 :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이종근 시사 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잠시 뒤 광복 80주년 경축식이 열립니다. 이 대통령의 첫 광복절 경축사에 어떤 메시지가 담길지 관심입니다.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이종근 시사 평론가와 함께 잠시 후 열릴 경축식 현장 보며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잠시 후 10시쯤부터 광복 80주년 경축식이 진행됩니다. 또 저녁에는 국민임명식도 예정돼 있는데일단 오전 경축식 행사에는 여야 지도부가참석하고 이따가 오후에 열릴 국민 임명식에는 야당 지도부,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지도부는 불참한다고 밝혔더라고요.
[차재원]
오전에 열릴 예정인 광복절 기념식은 연례적이고 공식적인 행사로 계속적으로 해 왔던 행사인 만큼 여야 모두가 참석을 하는 것이고요. 반면에 저녁에 열리는 국민임명식은 일종의 정권적 차원에서의 정치적 이벤트라고 야당은 판단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특히 이번 광복절을 계기로 해서 단행된 일부 정치인들에 대한 사면복권에 대해서 야당이 동의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런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야당은 불참하는 그런 식으로 진행되면서 결국 반쪽행사가 됐는데요. 제가 생각했을 때는 굳이 여권의 책임도 있지만 결국은 여야 모두의 정치력 부재, 옹졸함의 합작품이 아니냐. 이런 경사스러운 날 여야가 모두 손에 손을 잡고 광복의 기쁨을 함께하는 그런 장면을 끝까지 연출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을 갖고 있습니다.
정치의 부재로 인한 상황이라고 짚어주셨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다음 날에 간단한 취임 행사만 했었잖아요. 그런데 그때 만약에 당선 직후에 공식 취임식을 가졌다면 상황 어땠을까요?
[이종근]
그런데 당선된 날이잖아요. 당선된 바로 그날 취임식을 공식적으로 갖는 것, 갖긴 가졌지만 말씀하신 것은 보통 열리는 취임식처럼 크게 성대하게 열리는 것을 아마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불가능하죠. 왜냐하면 기존에 탄핵이라든지 비상사태로 말미암아 당선인 신분이 없는 상태에서 취임식을 그렇게 한다는 건 예를 들어서 취임식은 한 2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해요. 굉장히 많은 준비가 필요합니다. 초청 인사...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815111757634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