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희재 앵커, 한지원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최수영 정치 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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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특별사면을 했지만, 조국 전 대표를 둘러싼 후폭풍이 여전합니다. 국민의힘은 특검의 압수수색 재집행을 견제하며 전당대회 준비에 여념이 없는데요. 최창렬 용인대 특임 교수, 최수영 시사평론가와 여론의 움직임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은 국민의힘 소식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이제 전당대회 전 마지막 주말입니다. 하지만 대선 경선에 이어 이번 전당대회까지 찬탄, 반탄으로 분열하고 있는데 왜 이 프레임이 반복될 거라고 보시는지 먼저 교수님께 여쭤보겠습니다.
[최창렬]
지금 현재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22일이니까 며칠 안 남았어요. 안 남았는데 전한길 프레임에 완전히 빠져 있다. 전한길 리스크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이런 상황이에요, 지금. 탄핵 찬성, 탄핵 반대. 둘씩 나눠져 있는데. 아무튼 전반적으로 숫자로 볼 때는 탄핵 찬반 후보가 2명씩입니다마는 지금 국민의힘 전당대회 내부 구조 자체가 전한길 씨의 영향력에 완전히 휘둘린다고 봅니다. 지금 전한길 씨 등 이른바 극우 성향 유튜버들에게 이른바 면접을 본 후보도 있어요. 윤석열 전 대통령 재입당을 허용한다, 이런 얘기까지 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얘기를 왜 할까요? 이게 전체 민심에 어긋난다는 걸 모를 리가 없을 겁니다, 이런 후보들도. 그러면서도 이렇게 하는 게 이른바 극우 강성 당원들, 당심 80에 민심 20%. 이게 경선룰이잖아요. 그 룰을 의식한다고 보여지는데 정말로 참 이해하기가 어려워요, 이 상황 자체가. 그리고 특히 어느 후보 같은 경우는 사실상의 윤 어게인을, 특히 전한길 씨 같은 경우는 여전히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해서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란 말이에요. 그리고 내부의 당원들을 사실상 선동하는 거나 다름없고. 그리고 윤리위원회에서 당 윤리위가 전한길 씨에 대해서 경고라는 가장 낮은 징계. 징계라고 하기도 어려워요. 최소한 당원권 정지는 나올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안 되고. 이런 상황이니까 전한길 씨의 영향력은 날로 증대하고 있고 여기 휘둘리고 있는 이런 국면이에요. 이런 형국이라서 제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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