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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서 무궁화호 열차에 선로 작업자 치여...2명 사망·5명 중·경상 / YTN

2025-08-19 0 Dailymotion

■ 진행 : 이세나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백승주 열린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전문가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백승주 소방방재학과 교수 연결해 보겠습니다.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이번 사고로 여러 명이 한꺼번에 다치거나 숨졌습니다. 어떤 상황으로 추정해 볼 수 있을까요?

[백승주]
지금 현재도 사고는 일어난 후지만 조사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로 아직까지 부상자들까지도, 중상자도 있는 상태인데요. 이게 철도에서 사고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철도 점검을 위해서 철도 코레일 직원과 외주업체 직원들이 있었다고 하거든요. 그러면 이게 민간회사 다른 작업이 아니고 철도에서 관련된 작업인데 철도의 운행 시간과 운행 여건이 정밀하게 사전에 조율이 되어야 하는데 어떻게 이런 사고가 일어났는지, 상당히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코레일 소속 직원, 그리고 외부업체 직원들이 최근에 비가 와서 시설물을 점검하는 중이었다고 하는데요. 사실 이렇게 눈으로 보면서 직접 철로를 따라가면서 점검을 하는 겁니까?

[백승주]
코레일 구간은 아무래도 고속철도 KTX 구간 같은 경우에는 선로 위에 위험물 같은 것을 자동으로 센싱할 수 있는 철도 주변에 감지장치가 설치되어 있는데요. 아직까지 국철은 전 노선이 그렇지 못한 실정입니다. 그래서 운행 전에 미리 점검도 하게 되고요. 그리고 안전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속도를 낮춰서 운행하게 되는데요.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점검 작업이니까 안전을 위한 작업인데 철도에서 어떤 식으로든 작업을 할 때는 철도 운행 안전관리자를 반드시 두도록 합니다. 그러니까 철도 운행 안전관리자는 전담하는 사람이고요. 안전관리자가 하는 일은 관제사와 해당 작업시간 지점에 철도 시간, 운행 시간을 조율하는 일을 합니다. 그러니까 이건 빠져나갈 구멍이 없이 근로자들이 철도가 오가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하는데요. 혹시나 이것을 또 미연에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 이 이후에도 열차 감시원을 최소 2명 이상, 선로 밖에서 상시로 작업을 감시하도록 규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여러 명의 근로자가 동시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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