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김건희 특별검사팀이 무리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다'며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오늘(20일) 오후 3시쯤 민중기 특검과 문홍주 특검보 등 2명을 불법체포와 독직폭행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했습니다.
앞서 김건희 특검은 지난 7일, 물리력을 동원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2번째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지만, 윤 전 대통령이 강하게 저항해 무산됐습니다.
이에 윤 전 대통령 측은 과도한 물리력 행사로 부상 위험까지 있었다며, 특검에 대한 형사책임을 묻겠다고 예고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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