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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첫 방문지 일본 택해 감사"...일 언론 주요 속보로 타전 / YTN

2025-08-23 0 Dailymotion

한일 정상회담 후 공동 언론발표에서 이시바 총리는 한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이 대통령이 미국보다 일본을 먼저 방문한 것은 이례적이라며, 정상회담 소식에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일본 도쿄 연결합니다.

김세호 특파원!

[기자]
네. 도쿄입니다.


이번 정상회담과 관련해 일본 언론들은 어떤 점에 주목했나요?

[기자]
일본 언론들이 '한일 정상이 '한일 관계의 안정적 발전에 일치'했다는 제목을 뽑아 홈페이지 1면에 배치했습니다.

특히 일본 공영방송 NHK는 정규 뉴스 시간에 한일 정상회담에 대한 분석과 함께, 한일 정상 회담 후 양국 정상의 공동 언론발표 내용을 생방송으로 보도하며, 한반도 주변의 안보 협력과 저출산 문제 등에서 함께 노력하기로 한 점 등을 상세히 전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홈페이지 1면을 통해 한일 정상회담 후 공동 언론발표에서 이시바 총리는 연대 강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이재명 대통령은 셔틀외교를 통해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광복절이 있어 반일 감정이 고조되기 쉬운 8월에 이 대통령이 일본을 찾은 건 이색적이라며 이는 실용외교에 기반한 판단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이 대통령이 위안부 합의, 강제동원 배상방안을 계승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대응 등을 고려해 일본과 안정적인 관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면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이치니신문은 이 대통령이 미래 지향적 한일관계를 강조하면서도, 일본을 향해 '진심 어린 위로' 등을 언급한 한 것을 놓고는 역사 문제가 다시 불거질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한일 정상이 미래 지향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겠다는 공감대는 이뤘지만, 이시바 총리를 둘러싼 일본 내 정치적 환경이 한일 관계에 미칠 영향은 어떻게 전망합니까?

[기자]
지난달 말 일본 여당의 참의원 선거 참패 이후 집권 자민당 내부에서는 이시바 총리의 퇴진 요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자민당 총재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당내 의원들의 요구로 조기 총재 선거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 초순 이후쯤이면 조기 총재 선거를 할지가 결정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시바 총리는 한일 정상회담을 비롯해 오는 29일 말 모디 인도 총리와의 정상회담, 다... (중략)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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