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특검, 오늘 김건희 구속기소...역대 영부인 최초 / YTN

2025-08-29 1 Dailymotion

■ 진행 : 이하린 앵커, 이정섭 앵커
■ 출연 : 임예진 사회부 법조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김건희 씨가 오늘역대 영부인 가운데 처음으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는 헌정사 초유의 상황이 벌어지게 된 건데요. 사회부 임예진 기자와 관련 내용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특검이 오늘 오전 11시쯤에 구속기소를 했는데 공소장에 적용된 혐의를 보면 조사하는 여러 혐의 가운데 일부만 먼저 재판에 넘긴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앞서 구속영장에 담겼던 혐의들이 거의 포함이 됐었는데요.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가법상 알선수재까지 총 3가지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다만, 이번엔 구체적인 공소사실이 공개됐는데요. 먼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부터 살펴보면 권오수, 이종호 등과 공모해 2010년 10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범행으로 8억1천만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득했다, 이렇게 명시를 했고요. 앞서 김건희 씨가 돈을 댄 '전주'라고 많이 알려졌었는데 특검은 공범이라고 적시했던 부분이 눈여겨 볼 부분입니다.

다음은 윤석열과 공모해 2021년 6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명태균으로부터 2억 7천만 원 상당의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받았다는 혐의입니다. 여론조사는 총 이 기간 동안 58회 실시했고 그 금액을 산정했을 때 2억 7천여만 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석열, 명태균에 대한 수사는 계속 이어가겠다고 덧붙였고요. 다음은 전성배 씨 관련된 통일교 청탁 수사인데요. 전성배 씨와 공모해 2022년 4월부터 같은 해 7월까지 통일교 관계자로부터 통일교 현안에 대한 청탁을 받고 관련 청탁에 대해서 80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았다는 건데요. 특검은 위 범죄로부터 얻은 범죄 수익 10억 3천여만 원을 기소와 함께 추징보전까지 청구했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오늘 기소된 혐의에 대해서 짚어봤고요. 기소 후 김건희 씨의 입장이 나왔습니까?

[기자]
곧장 나왔는데요. 특검 기소 이후 김건희 씨는 변호인 통해입장을 밝혔습니다. 지난 6일 첫 소환 조사 포토라인에 서서 입장을 밝힌 이후에는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밝힌 겁니다. 내용을 보면 "주... (중략)

YTN 임예진 (imyj77@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829171723068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