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정채운 앵커, 윤해리 앵커
■ 출연 :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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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이재명 정부 들어 첫 정기국회가 시작되는데요. 민주당이 개혁 입법 완수 의지를 드러냈고국민의힘도 강한 대여 투쟁을 선포하면서 여야 강대 강 대치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과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두 분 모시고 정국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우원식 의장이 내일 있을 9월 정기국회 개회식에 국회의원 전원 한복을 입자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어요?
[성치훈]
매우 좋은 아이디어 같은데요. 아마 이렇게 한복을 같이 입어서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주자고 말을 하면 보수진영에서는 이렇게 옷을 입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결과물을 내야 하는 것 아니냐라는 말씀을 하실 것 같아요. 그런데 때로는 자리가 사람을 만들기도 하는 것처럼 또 복장이 사람의 태도를 만들기도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여야가 정기국회가 열리면 아마 강하게 싸움을 펼쳐나가겠습니다마는 시작할 때만이라도 국민들께 화합하는 모습 하나에 한복을 입고 같이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국민들께서는 국회가 본질적으로 싸울 수밖에 없는 곳이라는 것을 알고 계십니다마는 그래도 시작할 때만큼은 이번 정기국회만큼은 결과를 내겠다는 의지를 좀 보여주는 게 좋지 않겠느냐. 그런 차원에서 우 의장님이 화합하자는 얘기를 한 것이지, 한복을 입자는 얘기를 한 것이 결과는 중요하지 않지 않냐. 한복을 입자, 이렇게 가볍게 말씀하신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의장단만 입자 이렇게 얘기했던데요?
[송영훈]
그렇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가 국회의장, 부의장 두 명 그렇게 의장단이 입으면 좋지 않겠느냐는 뜻을 전달했고 제가 언론에 보도된 것을 보기로는 김병기 원내대표도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야 원내대표가 다 그렇게 흔쾌히 수용하지 않는 것을 보면 이것이 백혜련 의원이 제안해서 우원식 의장이 수용한 것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여야 의원들이 널리 동의하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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