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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3대 특검 특위 "내란특별법 신속 제정에 총력"
"3대 특검 인원 대상 확대…특별재판부 설치 검토"
특검, 권성동 의원 체포동의요구서 법무부 제출
권성동 "통일교 방문한 건 맞지만…인사 차원"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고 첫 정기 국회가 내일(1일)부터 100일간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거대 의석을 앞세운 민주당은 3대 특검을 고리로 입법 개혁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고, 국민의힘은 입법 폭주를 막겠다고 전열을 가다듬고 있습니다.
국회 연결합니다. 박정현 기자!
민주당이 조금 전 3대 특검 종합대응특위가 기자회견을 열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특위 위원장을 맡은 전현희 의원이 입장을 밝혔는데요,
전 위원장, 먼저 내란특별법의 신속한 제정을 공언했습니다.
이르면 오는 4일 법사위에 올린단 구상인데, 어느 정도 피의자 특정을 마친 특검 수사가 이제 본격적 공소 절차에 돌입하고 있는 만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단 포부를 전했습니다.
특검의 수사 기간 연장, 인력 확충 등 내용이 담긴 '더 센 특검법'은 이미 당론으로 정했고, 나아가 내란 특별재판부 설치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또, 내년 지방선거는 내란 완전 청산의 전환점이라고 규정했는데요.
계엄 당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진태 강원지사, 유정복 인천시장 등 국민의힘 소속 지자체장들의 가담 여부가 수사 사각지대로 남아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당일 청사를 닫고 비상 회의에 돌입한 거로 알려졌는데, 관련해 동조 행위가 있었는지 파악해볼 필요가 있다는 주장입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세 전선을 넓히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되는데, 전 위원장은 자료 요구를 포함해 현장 검증 등에 적극 나서겠단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국민의힘 상황도 살펴보겠습니다.
당장 김건희 특검이 권성동 의원 체포동의안 표결이 정기국회에서 부쳐질 전망이죠?
[기자]
그렇습니다, 앞서 특검이 어제 권 의원 체포동의요구서를 법무부에 전달했는데요,
대통령 재가를 거쳐 국회로 넘어오면 본회의에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입니다.
내일(1일) 본회의 전에 넘어오면 내일 보고되고, 이후에 오면 9일 본회의에 체포동의안이 올라갈 예정입니다.
최근 특검에 직접 출석해 조사를 마친 권 의원, 아침에도 거듭 SNS 글을 통해 결백을 강조했습니다.
통일교 한학자 총재를 ... (중략)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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