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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열병식 70분...북중러 '반미 연대' 가속화 / YTN

2025-09-03 9 Dailymotion

■ 진행 : 조태현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내란 우두머리 방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첫 재판이 오는 16일에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는 오는 16일 오후 2시 한 전 총리의 1차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합니다. 준비기일은 증거조사 계획 등을 잡는 절차로 피고인 출석 의무는 없습니다. 아울러 재판부는 오는 30일을 첫 공판기일로 지정했는데, 이때부터 본격적인 재판이 시작될 거로 보입니다. 중국 전승절 열병식 소식 조금 더 깊이 살펴보겠습니다. 북중러 정상이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만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도 외신도 김정은과 동행한 김주애에도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김용현 동국대학교 북한학과 교수와 함께 자세히 분석해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어제 저희가 교수님을 뵀을 때는 시작하기 전이었고 그 이후로 행사가 진행됐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용현]
전체적으로 보면 중국의 국력이, 특히 군사력이 어느 정도까지 와 있는지 이게 하나 주목할 만한 부분이었다고 봐야 될 것 같고요. 또 하나는 중국이 다자주의를 굉장히 중요하게 부각시키고 있는데 20여 개국 이상의 정상이 천안문 망루에 모여 있는 그 모습 자체가 트럼프에 대항하는 중요한 축들을 만들려고 하는 것 아니냐는 그런 쪽으로 판단을 할 수밖에 없는 그런 모습이었다, 이렇게 봐야 되겠습니다.


세 사람이 한자리에 모인 것만으로도 굉장히 상징적인 모습을 보여줬는데. 어제 중국의 의전을 살펴보면 김정은 위원장을 푸틴 대통령과 동급으로 예우하는 모습을 보였거든요. 이건 굉장히 파격적이라고 봐야 되는 거겠죠?

[김용현]
그렇죠. 양자외교 같은 경우는, 양자정상회담, 국빈방문 같은 경우는 당연히 그렇게 바로 옆에서 이동을 하거나 이렇게 돼 있습니다마는 이번 천안문에서는 열병식은 굉장히 많은 국가의 수반들이 모인 자리였습니다. 26개국 정도의 국가 수반급이 모였다고 봐야 되는데 그중에 푸틴 대통령이 오른쪽에 계속 있었고 왼쪽에는 김정은 위원장이 한 번도 그 동선을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이동하는 과정이랄지 또는 열병식 과정이나 또는 리셉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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