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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도 백신 알레르기 부작용...바이든 "공개 접종할 것" / YTN

2020-12-16 5 Dailymotion

"알래스카주 의료종사자 백신 맞은 뒤 알레르기 반응"
뉴욕타임스 "약물 이력은 없지만 다른 유형은 파악 안 돼"
4만여 명 임상시험에서 알레르기 부작용 발생 안 해


미국에서 의료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백신을 맞은 뒤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사례가 나왔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코로나19 백신을 공개적으로 맞겠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강태욱 특파원!

알레르기 반응을 나타낸 경우가 한 명이죠 어디에서 발생했습니까?

[기자]
알래스카주입니다.

이곳 시간이 오늘 17일인데요.

의료 종사자가 이틀 전인 15일 화이자 백신을 맞은 뒤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여 병원에 입원했다는 겁니다.

이에 따라 입원한 상태에서 의료진의 관찰을 받고 있는데요.

다른 약물에 대해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이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뉴욕타임스는 보도했습니다.

다만 음식 등 다른 유형의 알레르기를 앓은 적이 있는지는 뚜렷하지 않다고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임상시험에서도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 적이 없지 않았습니까?

[기자]
미국에서는 4만여 명 이상을 대상으로 화이자의 백신이 임상 시험을 거쳤습니다.

이 과정에서는 심각한 부작용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알레르기 반응은 없었고 다만 일부 시험 참가자가 통증이나 발열 등의 부작용을 겪기는 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도 지난 13일 화이자의 백신을 16세 이상 미국인에게 접종해도 좋다고 승인하면서 심각한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안전하게 백신을 맞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백신을 접종한 뒤 30분간 잘 관찰하라고 의료진에게 권고했는데요.

이에 따라 보건 당국은 이번 사안과 관련해 더 많은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앤서니 파우치 소장이 접종을 권유했는데 바이든 당선인이 공개적으로 화답했죠?

[기자]
파우치 소장이 하루 전에 안보상의 이유로 바이든 당선인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이 백신을 빨리 접종해야 한다고 권유했다고 전해드렸는데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백신을 공개적으로 맞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현지 시각 오늘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피트 부티지지 교통장관 내정자 소개 행사를 열었는데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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