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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측근 체포에..."직접 나서라" vs "수사 지켜볼 것" / YTN

2022-10-19 2,065 Dailymotion

오늘(1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이 체포된 것을 두고 여야의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양곡관리법 처리 과정과 국정감사 과정에서도 여야의 충돌이 계속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경국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체포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고요?

[기자]
네, 김 부원장이 '위례·대장동 개발 의혹' 관련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체포되자, 국민의힘은 곧장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SNS에서 이 대표를 향해 측근이라고 했던 김 부원장도 모른다고 할 거냐고 꼬집었고요.

진정한 측근이 체포된 만큼, 이제 직접 당당히 입장을 밝히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치탄압·보복이라는 궤변으로는 수많은 부정부패가 덮이지 않을 거라며 비판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체포 소식이 알려진 뒤 이재명 대표는 YTN 취재진과 만났는데요.

김 부원장 체포와 관련한 질문 등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오늘 김용 부원장 체포소식이 올라왔는데 어떻게 보시는지)….]

민주당은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김의겸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부원장이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어 실체를 파악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그런 만큼 당분간은 검찰 수사 진행을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는데요.

다만, 검찰이 김 부원장에게 돈을 줬다는 유동규 씨를 회유·협박했다는 정황이 있다며, 유 씨의 석방과 김 부원장 체포 사이 연관성이 없을지 따져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의정활동 관련 소식도 살펴보죠.

법안 처리와 국정감사 과정에서도 여야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고요?

[기자]
네, 과잉 생산된 쌀을 정부가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오늘 국회 농해수위 문턱을 넘었습니다.

여야가 이견을 좁히지 못한 끝에 민주당 의원들의 주도로 처리가 이뤄졌는데요.

민주당은 농가의 소득을 보장하고 쌀값을 안정화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고 강조했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 : (윤석열 정부가) 쌀 시장격리 골든타임을 놓쳤기 때문입니다. 정부가 상황을 오판해 쌀값 폭락을 초래하지 않게 하려면 제도 ... (중략)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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