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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선자금 겨냥에..."직접 나서라" vs "수사 지켜봐야" / YTN

2022-10-19 7 Dailymotion

與, 김용 체포에 "李, 측근도 모른다고 할 건가"
"진정한 측근 체포…李, 이제 직접 입장 밝혀야"
"대장동 검은돈의 목적지, 이재명 대선캠프였나"


이번에는 국회 연결해 여야 공식 반응 알아보겠습니다.

국민의힘은 범죄의 실체가 드러났다면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직접 입장을 밝히라고 압박했고, 민주당은 수사 과정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맞섰습니다.

자세한 내용,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경국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체포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죠?

[기자]
네, 김 부원장이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사업자에게서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체포되자, 국민의힘은 곧장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SNS에서 이 대표를 향해 측근이라고 했던 김 부원장도 모른다고 할 거냐고 꼬집었고요.

진정한 측근이 체포된 만큼, 이제 직접 당당히 입장을 밝히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대장동 개발사업으로 만들어진 검은돈의 목적지가 이재명 대선캠프였던 거냐며 날을 세웠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박정하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이 대표는 대장동 개발사업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저수지의 검은돈을 대선 자금으로 이용했던 것인지 답해야 합니다.]

체포 소식이 알려진 뒤 이재명 대표는 YTN 취재진과 만났는데요.

김 부원장 체포와 관련한 질문 등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오늘 김용 부원장 체포소식이 올라왔는데 어떻게 보시는지)….]

박홍근 원내대표는 검찰 수사에 대한 불쾌함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들어보겠습니다.

[박홍근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그분이 부원장 임명된 지 얼마나 됐어요? 당사에 근무한 지. 그런데도 (검찰이) 저럴 수 있는 거예요? 도대체?]

다만 민주당은 공식입장을 통해서는 신중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의겸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부원장이 혐의를 강력히 부인해 실체를 파악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그런 만큼 당분간은 검찰 수사 진행을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는데요.

다만, 검찰이 김 부원장에게 돈을 줬다는 유동규 씨를 회유·협박했다는 정황이 있다며, 유 씨의 석방 가능성이 제기된 것... (중략)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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