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조태현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 박성민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부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대선2025 우리의 선택]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21대 대통령으로 이재명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조금 전 중앙선관위가 당선인 의결을 하면서공식 임기를 시작하게 됐는데요. 새롭게 출범할 이재명 정부가 해결해야 할 숙제도 많습니다. 득표율에 담긴 대선 민심, 그리고 대선 이후 정국 변화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박성민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부대변인,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얼굴을 보니 두 분 다 밤에 거의 잠을 못 주무신 것 같은 느낌인데요. 굉장히 피곤해 보입니다. 60일 동안 대선 레이스 끝에 이재명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수락연설 먼저 듣고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선거 기간 동안 두 분도 굉장히 바쁘셨을 것 같은데 이번 결과, 예상한 결과입니까?
[박성민]
기대했던 결과가 감사하게 나온 것 같습니다. 물론 끝까지 방심해서는 안 된다는 기조가 있었고 최선을 다해야 된다는 마음으로 절박하게 선거에 임했던 것도 맞지만 어쨌든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불법 비상계엄으로 치러진 선거였고 그 과정 가운데서 국민의힘이 반성 없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대선의 마지막까지도 투표 목전에 두고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다시 등판해서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일이 있었잖아요. 결국 이번 선거에 대해서 심판 정서가 강하게 작동할 것이라는 생각이 있었고 계엄과 탄핵 정국을 제대로 국민들께서 부여하신 과제들을 완수했던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 국민들께서 한 번 더 신뢰를 보내주시겠다는 기대감은 있었습니다.
기대했던 결과가 나왔다고 말씀하셨는데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아쉬운 결과입니다. 당내 분위기 어떤가요?
[송영훈]
일단 새 대통령이 결정된 날이니까요. 국민의힘에서는 축하를 보내고 또 저희 자체적인 반성이 우선되는 하루가 돼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말씀을 드린다면 선거 결과를 예상하지 못했다고 하면 거짓말일 겁니다. 국민의힘이 여기까지 오지 않을 수 있었던 기회가 세 번 정도 있었다고 봐요. 12.3 비상계엄 이후를 돌아보건대. 첫 번째로는 비상계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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