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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재계, 워싱턴서 막판 총력전...미 '최선의 최종안' 요구 / YTN

2025-07-30 0 Dailymotion

■ 진행 : 이세나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김희준 YTN 해설위원 (MCL)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시한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우리 관계 부처 장관과 재계인사들이 총출동해 워싱턴에서 막판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미국은 '최선의 최종안'을 요구하며 압박하고 있는데 우리의 이익을 최대한 지켜내며 관세 인하를 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김희준 해설위원과 함께 한미 관세 협상 상황과 대응 전략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우리 정부 대표단이 미국과의 막판 협상에 돌입한 가운데 구윤철 경제부총리가워싱턴에 합류했어요. 먼저 미 상무장관부터 만났다고요?

[김희준 YTN 해설위원]
그렇습니다. 우리의 우리 정부 경제·산업·통상 수장들이 총집합해서 워싱턴에서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구윤철 부총리까지 합류했는데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대면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지난 24일부터 미국과 집중 교섭을 벌여온 김정관 산업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함께했습니다. 기존 협상 결과에 더해서 본국의 지침을추가해서 보다 진전된 수정안을 내민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일단 들어보시겠습니다.

[인터뷰: 구윤철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미국에서 관심 있는 조선 등을 포함한 그런 어떤 한미 간의 경제적인 어떤 협력을 할 사업에 대해서는 잘 설명 드리고…협상을 통해서 미국 상무부에 한국과 얼라이언스(협력)를 하게 되면 미국도 아주 큰 이익을 가져갈 수 있다는 걸 더 이렇게 설명을 하고 그런 부분에 어떤 미국의 이해가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

[김희준 YTN 해설위원]
구 부총리는 협상관세 시한 마지막 날 전날인 현지 시간 31일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최종 담판에 나섭니다. 앞서 김 장관과 여 본부장은 지난 24일부터 미국과 유럽을 오가며 세부 협상안을 조율해 왔는데요. 조현 외교부 장관도 일본에 이어 미국에 도착해서 31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별도의 협상을 벌입니다. 미국의 압박이 거센 가운데 우리 정부가 막판 대미 설득전에 주력하는 모습입니다.


김동관 한화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이어 정의선 현대차 회장까지 워싱턴 방문길에 올랐습니다. 재계도 ... (중략)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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