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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뒤 '국민 임명식' 시작...이 시각 광화문 현장 / YTN

2025-08-15 0 Dailymotion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 임명식이 잠시 뒤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립니다.

청년 영화감독과 다섯 쌍둥이의 부모 등 국민대표 80명이 이 대통령에게 '빛의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인데요.

다만, 국민의힘 등 보수 야당과 전직 보수 대통령들은 오늘 행사엔 불참합니다.

임명식이 열릴 현장에 YTN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홍민기 기자!

[기자]
네, 서울 광화문 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네, 먼저 현장 분위기 전해 주시죠.

[기자]
네, 국민 임명식은 이제 두 시간여 뒤인 저녁 8시에 시작됩니다.

지금은 음향과 조명 점검과 함께, 예행연습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행사를 앞두고 이곳 광화문 광장을 찾는 시민도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번 임명식의 공식명칭은 '광복 80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로, 행사 1부는 광복 후 80년을 돌아보는 영상과 공연으로 꾸며집니다.

이어 2부에선 국민대표 80인이 각자 이 대통령에게 수여할 임명장을 들고 무대 위에 오르는데요.

인공지능 '알파고'와 대결했던 바둑 기사 이세돌 씨, 다섯 쌍둥이를 자연 출산한 김준영 씨 부부 등 각계 각층에서 선정된 국민이 포함됐는데요.

이들은 각자 염원을 적은 임명장을 무대 위 설치된 '큐브'에 직접 걸게 됩니다.

광복군 독립운동가의 자손 목장균 씨와 지난 2011년 '아덴만의 여명' 작전 당시 석해균 선장을 치료한 이국종 대전국군병원장 등 마지막 국민대표 4명이 이 대통령과 함께 임명장을 걸면, '빛의 임명장'이 완성되는데요.

이어 이 대통령은 감사 인사와 함께 국정 운영에 대한 다짐을 밝힐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후엔 참석자 모두가 함께하는 합창과 축하공연으로 행사가 마무리됩니다.

오늘 행사에는 일반 국민을 포함해 만 명 정도가 참석할 전망입니다.


네, 그런데 오늘 행사에는 국민의힘과 전직 보수 대통령은 불참한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앞서 대통령실은 전직 대통령 내외와 여야 정치인들에게 임명식 초청장을 보냈는데요.

이명박 전 대통령 내외와 박근혜 전 대통령은 모두 건강상 이유로 불참 의사를 밝혔습니다.

전두환 씨 배우자 이순자 여사, 노태우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옥숙 여사도 참석하지 않습니다.

보수 야당인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오늘 오전 광복절 경축식엔 참석했지만,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윤미향 ... (중략)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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